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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작성? 이 글로 전부 정리하겠습니다.

IT의 타이탄 2023. 9.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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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자소서 작성에 대한 꿀팁을 여러분께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글에 들어오기 전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 자소서 작성 어떻게 해야하지? 자소서 쓰는 방법을 배워볼순 없는걸까? "

 

" 자소서를 쓰는법에 대한 기초적으로 알아야하는 것들은 없을까? "

 

" 취준은 하려고하는데 자소서부터 막막하네... 자소서 작성은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

 

답답한 이 상황속에서 제가 최근에 들은 자소서 작성법에 대한 내용을 여러분께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저에게 자소서 작성법을 가르쳐주신 분은 LG채용담당으로 19년이상 계신 교수님으로 현재 고려대, 한양대등의 취업 강연 및 동아리를 운영하고 계시곤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문과계열의 경우 30개당 1번의 면접 기회 / 이과계열의 경우 10개당 1번의 면접기회를 얻는 것이 평균적인 기회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자소서 작성이 취업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만약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더라면 3분이라는 시간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3분이라는 시간도 투자하기 어렵다면, 자소서 작성은 아마 많이 힘들 것입니다.

 

 

그러면 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소서 작성에 대한 LG채용담당위원 관점

1. 자소서 작성은 기업 보고서 작성과 동일하다.

👉 팩트를 기반으로 작성해야합니다. (감성적인 것들은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 가 있음)

 

 

하수 : 주장을 많이하고 근거가 없음 (채용담당자가 하수를 평가할 기준이 없음)

 

고수 : 주장을 별로 하지 않고 근거가 많아 타당함 (채용담당자가 고수를 평가할 기준이 있음)

 

 

2. 자소서는 면접을 고려하고 작성한다.

👉 내용을 꾸밀 이유가 없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해서 조미료를 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유로는 추가적인 질문이나 해당 질문을 전달할 때, 디펜스를 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내가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을 때, 대응이 가능한 내용만 작성해야합니다.

 

 

3. 몇가지 Format이나 방법론으로는 대처가 어렵다.

👉 유튜브나 검색엔진에 떠돌고 다니는 몇개의 방법론으로는 모든 면접을 대응할 수 가 없습니다.

 

 

환경이나 사람, 질문에 따라서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본질적인 문제 해결은 잘 되지 않는다.)

 

 

자소서에 대한 평가 기준 2가지

1. Delivery : 질문에 답을 했는가? / 이해하기 쉬운가?

👉 질문에서 원하고자 하는 답변을 제대로 했는지를 파악해야합니다.

 

질문의 요점을 벗어나고 다른 글을 열심히 작성한다 하더라도 그걸 보고 싶어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2. Contents : 사례의 진실성과 Impact

👉 실제로 본인의 사례에 대한 진실성과 논리적인 근거를 작성해야한다.

 

 

해당 기준을 잘지켰는지에 대한 예시를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장과정의 자소서 예시 
Before) 아버지는 공무원이시지만 무사 안일주의를 지양하시고 능력 개발을 위해 언제나 열정적으로 도전 하십니다.

[문제점]

 

👉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음 : 모든 공무원은 무사 안일하다?

 

👉 MSG를 많이 친다 : 무리수를 많이 던진다. 내세울게 없어서 있어보이려는 수식어를 많이 붙인다.

 

 

본인의 강점 자소서 예시 
Before) 친화력이 뛰어난 커뮤니케이터

00증권 인사팀에서 처음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에는 인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거나 직접 연구를 하여 차츰자료를 취합하여 토계 분석하는 업무를 잘해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 당시 퍼블릭 스피킹 수업을 통해 정보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대중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말하기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런 저의 강점을 통해 입사 후 제 능력을 십분발휘 할 수 있습니다.

[문제점]

 

👉 주장 : 친화력이 뛰어난 커뮤니케이터 (제목) => 남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친화력을 보여주어야함

근거 1.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거나 => 보통사람들이 하는 일들 

근거 2. 퍼블릭 스피킹 수업 => 보통사람들이 하는 일들 / 실제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올랐다는 근거가 빈약함 

 

 

👉 적절하지 않은 문법, 어휘선택 : 문제를 제기했다 O / 결론을 제기했다 X

 

 

여러분의 자소서가 위와 비슷하다면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확인하고 반드시 개선하셔야 합니다.

 

 

또한 자소서를 보는 면접관들의 특징이 존재합니다.

 

 

자소서를 보는 면접관들의 특징

1. 사람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

없는 사실을 꾸며내거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실하고 능동적인 사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보니 진위에 대한 여부를 따지려고 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합니다. 즉, 의심의 눈초리가 베이스인 상태에서 우리의 자소서를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다음과 같은 문장이 존재합니다.

 

마케팅 직무에 지원한 자소서
질문 : 자신이 이 직무와 어떤 강점이 있는지와 지원이유에 대해 작성하시오
각자의 지인들을 초대하는 자리라 모두가 객석에서 잘 보이는 앞이나 중앙에 서기를 원했는데 회장 선배가 임의대로 자리를 배치하여 불만이 있는 부원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면접관들은 이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이렇게 까지 불편했다고...? 내가 그 상황있다면 진짜 불편해했을까? 꾸며낸 이야기 아닌가?"

 

 

즉, 일부분의 사실을 부풀려서 표현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해당 자소서는 마케팅 직무에 지원한 것으로 사실상 직무에도 잘 맞지 않는 경험을 작성한 것입니다.

 

 

다음 자소서의 예시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에 접했을 때, 효과적으로 해결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십시오.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행사 중에 기간이 가장 길고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행사의 총괄을 맡게된 저는 무엇보다 효율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행사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한 내용)

(축제준비를 잘해결했다는 결론)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를 물어보는 것은 돌발상황에 대해 얼마나 냉철한 판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만 위에 있는 자소서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 전혀 들어가있지 않았고, 면접관들이 물어보고 싶은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 것이고 원하고자 하는 답변을 듣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자소서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하는 것은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야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서 물어보고 싶은것은 무엇이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논리적이고 충분한 객관적인 근거가 뒷받침 되어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근거에서는 높은 호응도, 역대 최다 수익등이라는 워딩은 나름 구체적이지만 실제 몇명이 모였는지, 얼마 이상의 수익을 거뒀는지의 정말 디테일한 지표가 들어가야합니다.

 

 

전국 드론대회에서 2등이라는 수상을 이뤄냈습니다. 이 문장만 보면 정말 대단한 수상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참여팀은 2팀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나서는? 그저 그런 대회가 되는것입니다. 구체적인 지표를 넣기 어렵다면, 다른 강점들을 강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말한 내용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소서 작성에 대한 팁들을 전달드렸는데요.

 

 

이 글을 보시고 꼭 여러분들이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시길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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