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개발자 '이것'부터 알고 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IT의 모든것을 알려드리는 IT의 타이탄입니다. 오늘은 자바개발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써볼까 합니다.

 

 

여러분께서 자바를 배우시고 난 후,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개발자 종류는 크게 두 분야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그리고 서버를 구성하는 백엔드 개발자인데요.

 

 

1. 안드로이드 개발자

 

2. 백엔드 개발자

 

 

여러분이 만약 개발에 대한 지식들이 일정 수준 쌓여 있고, 안드로이드나 백엔드가 적성에 잘 맞으시다면 훌륭한 자바개발자가 되실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비전공자와 개발 초심자분들이 대부분 자바개발자를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답변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수요나 전망이 좋고, 백엔드는 돈을 잘 벌 수 있다고 해서요

 

 

 

어느정도 맞는 대답이긴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시장 점유율

 

안드로이드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무려 71.62 퍼센트나 차지하고 있으며, 백엔드 개발자가 돈을 잘 버는 것도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자바로 처음 개발 공부를 하신다면, 개발자를 포기할 확률이 다른 경우보다 훨씬 높은데, 괜찮으신가요?

 

 

이번 글은 왜 초보 개발자 준비생들에게 자바부터 배우는 걸 권장하는 않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많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바개발자, 개발 공부가 처음이시라면 어려워요

여러분은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 전, 이런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개발 공부가 처음이라면 java, java script부터 배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발하려면 어떤 개발자든 상관없이 자바부터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알아야~ 어쩌고저쩌고"

 

 

저는 이 주장들은 매우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바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훌륭한 언어이며, 이러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정말 중요하죠.  실력 있는 개발자들이라면 정말 깊이 있게 알고 있는 개념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계신 분이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라면 처음부터 자바를 배우는 걸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도 자신은 자바개발자로 정말 잘할 자신이 있다며 호기롭게 자바 공부를 시작했다가, 공부를 하는 중간에 갑자기 개발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자바개발자를 많이 포기하는 이유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그 이유는 바로 자바는 초심자가 배우기엔 매우 어려운 언어들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인터넷 강의와 책, 자료들이 많아져 자바에 대한 난이도는 이전에 비해 쉬워지긴 했습니다.

 

자바개발자가 되기전에 쉬운 언어를 배워보자

 

하지만 아무리 난이도가 쉬워졌다고 한들, 자바의 클래스부터 시작해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개념에 들어가면... 정말 많은 분들이 포기하십니다.

 

 

이건 비유하자면 마치 수능 생명과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이 생명과학 12 중 생명과학 2부터 공부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생명과학 1을 내버려 두고 생명과학 2부터 공부하려다가는 무지막지한 난이도에 겁을 먹고 금방 포기하겠지요.

 

 

나는 생명과학이라는 잘 안 맞나봐ㅠㅠ

 

 

 

이렇게 말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HTML이나 cSS와 같은 쉽고 재미있는 언어의 기초적인 지식들을 먼저 배운 후, javaScript 공부를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떤 언어인가에 대해 학습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배우면 나중에 자바와 같은 객체 지향 언어를 배울 때 시너지 효과가 강하게 일어납니다.

 

 

중간에 개발 공부를 포기할 확률도 현저히 낮아지기도 하고요.

 

 

즉 쉽게 말하자면 비교적 배우기 쉬운 컴퓨터 언어를 배운 후에 자바개발자라는 진로를 결정해보라는 것입니다.

 

 

마크업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 등 iT 기술은 어느 정도 공통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떤 기술을 하나라도 제대로 익히신다면, 그 기술은 나중에 신기술 혹은 다른 기술을 배울 때 더 쉽게, 그리고 깊이 공부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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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발이 처음이라면, 자바 말고 조금더 쉬운 개발언어인 HTML과 CSS, 그리고 javaScript를 공부하자 입니다.

 

 

 HTML과 CSS, 그리고 javaScript 의외에 react나 vue 등을 추가로 공부하신다면 여러분은 이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비전공자 및 개발이 처음인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는 분야이며, 또 시장성과 채용 수요도 높습니다.

 

 

해당 내용을 확인하시고 여러분의 진로를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