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개발자? '이것' 없이 취업하면 절대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IT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IT의 타이탄입니다.

 

 

현재 이 글을 보고 계신분들은 고졸도 개발자 취업이 가능할지?를 고민하시고 고졸 개발자를 네이버 또는 구글에 검색하셨을텐데요

 

 

많은 분들이 열심히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회사들이 부지기수였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멘토들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인터넷에 흩뿌려져있는 자료들을 찾아읽어 직접 부딪히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었을것입니다.

 

 

이 글은 과거에 갖은 고생을 하고 계시면서 개발자를 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작성해 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고졸 개발자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밟으려면?

고졸이라는 타이틀을 벗겨내라

고졸 출신 개발자로 있으면서 아..이것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하는 부분은 바로 개발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학점은행제나 사이버대학 학위 준비하기입니다.

 

 

읽는 순간부터 매우 당황스러우실 것 같은데요. 아마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학점은행제? 사이버대? 저는 그냥 고졸로 개발자 취업하면 안 될까요?
실컷 기대 시켜놓고 결론은 학사학위 따라는 거잖아? 이거 완전 사기꾼이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과거의 저였어도 여러분처럼 반응했을 겁니다. 사실, 고졸 개발자로 취업은 할 수 있습니다.

 

 

고졸개발자

 

하지만 문제는 7시 출근 10시 퇴근은 일상에 주말까지 업무를 해야 하고, 연봉마저 2,400에서 2,500 언저리를 요구하는 회사밖에 취업할 곳이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이런 회사에 취업하길 원하시는 건가요?

 

 

만일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나는 그냥 최저시급만 받아도 좋으니까 아무 iT 회사나 가서 취업할래라는 마인드를 갖고 계신다면 더 이상 제 글을 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단순히 한 회사에 취업하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의 연봉은 개발 실력에만 정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고졸개발자 면접

 

물론 그런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학력도 무시 못 할 영향을 끼칩니다. 

 

 

압도적인 수의 회사는 연봉 테이블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연봉 테이블 덕분에 회사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인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최대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이 좋은 평가를 받는 회사에 뛰어난 개발 실력으로 취업을 한다 해도, 여러분보다 개발 실력은 떨어지는 직원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졸 이상의 학력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 테이블에서 연봉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말씀을 드려 죄송하지만, 이것이 제 뼈저린 경험을 담은 팩트이고 현실입니다.   

 

 

이를 꼭 깨달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에게 SKY 급의 명문대를 가야 한다라고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꼭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하지 않아도 괜찮고 좋은 학교의 졸업장을 갖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고졸이라는 타이틀을 벗겨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은 저의 경험을 통해 비롯되어 추천드리는 내용인데요. 처음 인터넷에서 이와 관련한 자료를 봤을 때, 코웃음을 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 저는 나는 학사 학위 준비할 시간을 아껴 개발 공부를 더 할 거야. 그러면 틀림없이 좋은 회사에 취업할 수 있겠지?라는 멍청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취업 문턱은 더 어려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졸개발자 면접

 

제가 학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드리는 이유가 존재합니다. 저는 과거에 가고 싶었던 회사의 최종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고, 또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보기 좋게 떨어졌었죠.

 

 

그로부터 얼마 뒤, 제 친한 친구가 그 회사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포트폴리오와 자소서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보다 준비한 포트폴리오의 수도 적었고, 공부한 개발 기술도 현저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제가 가지지 못한 점을 딱 하나 갖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상하셨다시피 바로 대학교 졸업 학력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그 친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아니면 제 실력이 그 회사에 입사하기에는 현저하게 부족했을 수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게 사람 심리의 당연한 이치니까요. 제 추측이 맞을 수도, 혹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제 추측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했습니다.

 

 

여러분이 추후 연봉 1억 이상을 받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그리고 다른 개발자들보다 이를 빨리 달성하고 싶다면, 제가 말씀드린 전략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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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졸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선 학위에 대한 내용을 전달드렸습니다. 글을 마치기전 여러분께 한마디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런 전략 없이 개발자가 되려는 건, 내비게이션 없이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목적지를 못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운 좋게 찾아서 도착한다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부디 저처럼 지름길을 놔둔 채 오랫동안 헤매는 일이 없이 저보다 빠르게 연봉 1억의 개발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학사를 나중에 따는 것도 고려하라는 말도 알겠다. 그러면 개발 실력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키워야 하지?라고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고졸개발자

 

일전에 제가 프론트엔드 부트 캠프 선택하는 법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신청하기전 반드시 봐야하는 필독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